[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자렐 콴사는 징계 집행유예 대신 오히려 추가 징계를 받게 됐다.
잉글랜드는 12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노르웨이와 대결한다. 잉글랜드는 16강전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잡고 8강에 올랐다.
경기를 앞두고 콴사 추가 징계 소식이 나왔다. 콴사는 부상을 당한 리스 제임스 대신 멕시코전에 선발로 나섰다. 그러다 후반 9분 헤수스 가야르도 발목을 가격하는 태클을 범해 VAR 끝에 퇴장을 당했다. 잉글랜드는 콴사 퇴장에도 해리 케인의 골로 차이를 벌렸고 라울 히메네스에게 실점했지만 버티면서 3-2로 이겼다.
콴사 퇴장을 두고 잉글랜드가 항소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폴라린 발로건 사태가 원인이 됐다. 발로건은 32강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서 퇴장을 당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개입해 퇴장 집행유예라는 초유의 결정으로 발로건은 16강 벨기에전에 선발로 나왔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통화를 인정하면서 발로건 퇴장 집행유예 결정을 환영했고 "벨기에가 우리를 이긴다면 그들은 정말 자랑스러워할 수 있다. 반대로 그들이 우리를 이긴다면, 나는 그것이 2020년 선거가 조작됐던 것처럼 조작된 것이라고 말할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콴사 퇴장 징계 결정도 잉글랜드가 항소를 해 취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멕시코전 이후 "이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심판들의 실력이 부족하고, 대기심들의 실력도 부족합니다. 그게 핵심이다"라고 콴사 퇴장을 불복하기도 했다.
FIFA는 "콴사는 멕시코전 퇴장으로 인해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번 월드컵 중에 적용될 것이다"라고 했다. 콴사의 반칙을 심각한 행위로 규정해 2경기 징계를 받게 된 것이다.
잉글랜드가 노르웨이를 잡고 4강에 올라도 콴사는 출전하지 못한다. 제임스에 이어 마크 게히도 부상을 당해 센터백, 라이트백 모두 가능한 콴사는 필요한 자원인데 두 경기에 결장해 투헬 감독은 좌절을 할 것이다. 노르웨이전에선 트레보 찰로바 혹은 에즈리 콘사가 우측 풀백으로 나설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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