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디펜딩 챔피언' 조명우(서울시청)가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대회 2연패와 함께 다시 한번 세계 정상의 자리를 정조준한다.
세계캐롬연맹(UMB)이 주최하는 '2026 포르투 3쿠션 월드컵'이 한국시간으로 오는 12일(일) 오후 7시 1차 예선(PPPQ)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19일(일) 오전 1시 30분에 열리는 결승전을 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조명우의 타이틀 방어 여부다. 지난해 포르투 월드컵은 경기장 내부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기록적인 유럽 폭염 속에서 치러져 선수들이 물수건을 두르고 경기를 치르는 등 경기 환경과의 싸움이 치열했다.
당시 조명우는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 결승에서 제레미 뷰리를 23이닝 만에 50:43(애버리지 2.174)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최근 앙카라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조의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조명우가 이번에도 여름철 유럽 무대를 정복할 수 있을지 전 세계 당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포르투 월드컵에는 디펜딩 챔피언 조명우를 필두로 김행직(전남-진도군청), 허정한(경남)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탑 랭커를 포함해 총 16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해 세계적인 거장들과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글로벌 당구 팬을 위한 SOOP의 전 경기 생중계
한편, 이번 '2026 포르투 3쿠션 월드컵'의 뜨거운 현장은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숲)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SOOP은 한국시간 12일 첫 예선 경기부터 19일 대망의 결승전까지 대회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안방에 전달한다. 온라인 플랫폼뿐만 아니라 케이블 채널인 SOOPTV, IB스포츠, 그리고 Ball TV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해 당구 팬들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대회 생중계 일정과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등 포르투 월드컵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는 SOOP 당구 페이지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SOOP은 UMB 주요 국제대회를 지속적으로 생중계하며 전 세계 당구 팬들에게 생생한 현장감과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SOO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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