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는 연말까지 용리단길(한강대로 148~한강대로52길 41) 일대를 대상으로 '통합경관 어반스폿(Urban Spot)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 거리 경관 ▲ 공공시설물 ▲ 보행환경 ▲ 휴게공간 등 공공 공간 전반을 일관된 디자인 체계로 계획하고, 용리단길만의 브랜드 체계를 반영해 차별화된 통합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지역 정체성과 장소성을 반영한 도시공간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용리단길을 첫 시범 대상지로 선정했다"며 "향후 다른 지역으로도 통합경관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주민과 상인, 방문객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참여단의 이름은 '용리단'으로 정해졌다. 용리단은 의견 수렴을 거쳐 우선순위를 정한 뒤 실행할 수 있는 디자인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과 상인, 방문객은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대 구청장은 "도시 경쟁력은 지역만의 정체성과 장소성에서 시작된다"며 "주민과 함께 용리단길만의 정체성과 통합경관을 만들어 지역의 공간가치를 높이고,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장소성을 담은 도시공간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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