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STAR] '5골 2도움' 맹활약인데 묻힌다...8골 음바페에 밀린 발롱도르 출신 뎀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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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STAR] '5골 2도움' 맹활약인데 묻힌다...8골 음바페에 밀린 발롱도르 출신 뎀벨레

인터풋볼 2026-07-10 10: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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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우스만 뎀벨레 활약도 대단하다. 

프랑스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모로코에 2-0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경기 시작부터 압도적인 공세를 펼치며 모로코를 몰아붙였다. 킬리안 음바페, 데지레 두에, 뎀벨레가 잇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야신 부누 눈부신 선방에 번번이 막혔다. 전반 28분에는 음바페가 얻어낸 페널티킥마저 부누에게 저지당했고, 뤼카 디뉴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는 등 득점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에도 주도권을 놓지 않은 프랑스는 결국 결실을 맺었다. 후반 15분 음바페가 박스 안에서 수비수들을 따돌린 뒤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6분 뒤에는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 프랑스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모로코의 추격을 막아냈고, 메냥의 선방까지 더해 2-0 완승을 거두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페널티킥 실축 후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이번 대회 8호 골을 기록한 음바페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뎀벨레 활약도 대단하다. 발롱도르 출신 뎀벨레는 조별리그 1차전에선 이전 앙투완 그리즈만 자리에서 뛰었는데 우측 윙어로 옮긴 후 마이클 올리세, 음바페와 호흡을 하면서 프랑스 공격을 이끌고 있다. 

뎀벨레는 2차전 이라크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3차전 노르웨이전에서 해트트릭에 성공하면서 찬사를 받았다. 스웨덴과 32강전에서 1도움을 올렸다. 파라과이와 16강전에선 폭력 축구에 침묵했는데 모로코전에서 1골을 추가하면서 월드컵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모로코전 이후 "뎀벨레는 경기 대부분 동안 상대 수비에 막혀 존재감이 크지 않았지만, 후반 들어 살아났다. 중앙에서 공간을 확보한 채 처음으로 공을 받은 상황을 놓치지 않았고, 이를 대회 5호 골로 연결했다"라고 평했다. 

이전 대회들이라면 득점왕 후보, 골든볼 후보로도 언급될 기록이지만 팀 동료 음바페를 비롯해 리오넬 메시, 엘링 홀란, 해리 케인 등 스타 선수들 활약이 워낙 대단해 다소 조명되지 않는 느낌이다. 음바페가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우승을 위해선 지원이 필요하다. 뎀벨레가 확실히 보좌를 한다면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6년 만의 우승에 가까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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