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은 시집 '나는 용서도 없이 살았다"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제17회 오장환문학상 수상자로 이상국(80) 시인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상작은 '나는 용서도 없이 살았다'.
심사위원들은 "삶의 비의를 깊이 있게 이야기하면서도 작가 특유의 해학이 인상적으로 녹아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1946년 강원도 양양 출생인 이 시인은 1976년 '겨울 추상화'로 등단한 뒤 '동해별곡', '내일로 가는 소', '집은 아직 따뜻하다', '어느 농사꾼의 별에서', '달은 아직 그 달이다' 등 다수의 시집을 냈다.
그동안 백석문학상, 민족예술상, 정지용문학상, 박재삼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권태웅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올해 9월 12일 제31회 오장환문학제에서 있을 예정이고, 상금 1천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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