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들썩이게 한 오현규 PL 진출설, 사실 아니다...현지 매체 “헐 시티는 관심 가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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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들썩이게 한 오현규 PL 진출설, 사실 아니다...현지 매체 “헐 시티는 관심 가지지 않아”

인터풋볼 2026-07-10 09: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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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오현규가 헐 시티와 연결됐다는 소식은 오보로 보인다.

헐 시티 소식을 다루는 ‘헐 라이브’는 9일(한국시간) “튀르키예 현지에서는 베식타스 공격수 오현규가 헐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 이적설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라고 전했다.

2001년생,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한 그는 셀틱, 헹크를 거쳐 유럽 무대 경험을 쌓았다. 그러던 중 지난 시즌 후반기 베식타스 부름을 받아 튀르키예 무대로 건너갔다.

적응기는 필요 없었다. 오현규는 베식타스에서 아스톤 빌라로 떠난 태미 에이브러햄 뒤를 잇는 주전 스트라이커를 맡았는데 16경기 8골 2도움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전반기 헹크에서 달성한 30경기 10골 3도움을 합치면 46경기 18골 5도움을 기록,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기세를 월드컵 무대에서도 이어갔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승성한 오현규는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교체로 나섰는데 1-1 동점이었던 상황,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려 승리를 안겼다. 이후 2경기에서는 득점포를 뽑아내지 못했지만, 첫 월드컵에서 어느 정도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뛰어난 활약 속 최근 오현규의 프리미어리그(PL) 진출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튀르키예 이적시장에 능통한 세르칸 모로바 기자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헐 시티가 오현규를 면밀히 주시 중이다”라고 보도하며 이적설을 제기했다.

그러나 현지에서 이를 일축하는 소식이 전해졌다. ‘헐 라이브’는 “헐 시티의 오현규 영입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전하며 해당 보도가 실제 구단의 움직임과는 거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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