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한전 사장, 전력망 컨트롤타워 방문…여름철 전력수급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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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전 사장, 전력망 컨트롤타워 방문…여름철 전력수급 '총력'

뉴스락 2026-07-10 09:32: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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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전 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신문래변전소 345kV 변압기실에서 현장점검하는 모습. 한전 제공 [뉴스락]
김동철 한전 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신문래변전소 345kV 변압기실에서 현장점검하는 모습. 한전 제공 [뉴스락]

[뉴스락]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여름철 전력수급 고비기를 앞두고 전력망 컨트롤타워를 찾아 재난 대비태세를 최종 점검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9일 김동철 사장이 서울본부 배전스테이션과 지역망 관제센터, 변전소 등 핵심 시설을 방문해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현장 대응태세를 살폈다고 밝혔다.

김동철 사장은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설비 운영 현황과 비상복구 체계를 직접 점검했다.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체계 가동을 현장에 주문했다.

한전은 기상이변과 전력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9일까지 대대적인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총 9741명의 인력을 투입해 전국 7076곳의 주요 전력설비를 살폈으며, 이 과정에서 발견된 송배전설비의 잠재 위험요인 282건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완료했다.

자연재해에 취약한 설비를 사전 보강해 전력설비 고장 위험을 낮추는 조치다.

송변전 분야의 경우 산사태 위험이 있는 철탑 1393기와 침수 우려가 있는 전력구 217곳, 변전소 배수설비 321곳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배전 분야에서는 과부하에 대비해 노후 변압기 1176대를 교체했고, 130만 개 설비를 진단해 6000여 건을 정상화했다. 수해에 대비해 양수장 등 치수설비 2223곳의 전력 공급선로도 점검 및 보강 조치했다.

현재 한전은 6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다. 전국 전력설비 운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긴급 복구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김동철 사장은 “기후변화로 재난이 복합화하고 전력수요도 지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사전점검과 신속한 복구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안정적인 전력설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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