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정왕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큰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주민 편의를 위한 주차 환경 개선에 나섰다.
시는 정왕동 1512번지 일원에 조성한 큰솔공원 공영주차장의 조성 공사와 공원 복구·시설 개선을 모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61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 가운데 도비 20억 원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줄였다. 시는 2024년 12월 착공해 지난 6월 말 공사를 마무리, 2천285㎡ 규모 부지에 총 96면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큰솔공원 공영주차장은 공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시는 주차장 설치와 함께 공원 복구 및 시설 개선 공사를 병행해 주민 주차 편의와 공원 이용 환경을 함께 개선했다.
주차장은 1월20일부터 4월12일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 현황과 운영상 문제점을 점검, 시민 의견을 반영한 보완 작업을 거쳐 4월13일부터 유료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주차장은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유료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요금은 2급지 기준으로 적용되며, 최초 30분은 500원, 이후 2시간 이내는 10분당 200원, 2시간 초과 시에는 10분당 300원이 부과된다. 1일 최대 요금은 5천 원이다.
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인근 주택가와 상업지역의 주차 부족 문제와 불법 주정차를 완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차장 조성 과정에서 훼손된 공원 공간을 복구하고 녹지와 휴게시설을 정비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휴식 공간으로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큰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 불편 해소와 공원 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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