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주 생활 3년 차를 맞은 유리의 하루가 그려진다. 한층 여유로운 섬 생활과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유리는 오토바이를 타고 제주 해안도로를 달리다 한 건물 앞에 멈춰 선다. 도착하자마자 반갑게 달려가 포옹을 나눈 그는 상대를 “제주에서 매일 만나는 산책 메이트”라고 소개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유리는 “제가 엄청 애정한다”며 남다른 애착을 전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라이딩 도중 물때를 확인한 유리는 바닷물이 빠진 해안으로 향한다. 채취가 가능한 구역에서만 직접 해산물을 줍기 시작한 그는 손에 잡히는 대로 그물망을 채우며 수확의 재미에 푹 빠진다. 특히 큼직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발견할 때마다 “실하다, 실해!”를 외치며 만족감을 감추지 못한다. 어느새 채취에 완전히 몰입한 유리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제주 정착 과정에서 스스로 터득한 생활 노하우도 함께 공개된다. 직접 채취한 재료를 활용해 바다 향을 담은 솥밥 한 상을 완성하며 수준급 요리 실력과 살림 감각까지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리의 제주 라이프와 해안가 채취 현장은 1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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