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신인 유격수 펄펄’ 김하성, 돌아와도 자리 없다 ‘이를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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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신인 유격수 펄펄’ 김하성, 돌아와도 자리 없다 ‘이를 어쩌나’

스포츠동아 2026-07-10 08:02: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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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부상을 당해 이탈한 김하성(3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복귀하더라도 유격수 출전 기회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짐 자비스(26)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비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7경기에서 타율 0.292와 1홈런 3타점 1득점 7안타, 출루율 0.320 OPS 0.778 등을 기록했다.

물론 매우 적은 표본. 자비스의 타격 성적은 이날 5타수 3안타(1홈런, 2루타 1개)를 기록하며 크게 상승했다. 전날까지 시즌 OPS는 0.461에 불과했다.

하지만 자비스는 지난 3일 메이저리그 재콜업 이후 수비에서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10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도 좋은 수비가 나왔다.

자비스는 팀이 6-5로 앞선 8회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라파엘 플로레스 주니어의 날카로운 타구를 잡아 1루로 뿌려 아웃을 만들었다.

이후 애틀랜타는 9회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만루홈런이 터지며, 10-5 대승을 거뒀다. 또 자비스는 9회 2루타를 때리며 멀티장타까지 완성했다.

자비스는 파워에서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운 유형의 선수. 컨택은 평균 수준. 하지만 자비스는 유격수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짐 자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짐 자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이번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 76경기에서는 타율 0.313 출루율 0.406 OPS 0.868 등을 기록하며, 공격에서도 나아진 모습. 특히 2루타가 20개에 달한다.

이에 애틀랜타는 1년 계약의 김하성보다 이번 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자비스의 출전 기회를 늘리려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김하성이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다 해도 유격수로 출전할 기회는 많지 않을 것. 또 공격에서 전혀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포지션 출전도 매우 어렵다.

김하성은 지난 5일 오른쪽 중지 염증 증세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하성의 이번 시즌 성적은 27경기에서 타율 0.068에 불과하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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