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국민의힘 강영웅 대표 "반도체 국가산단,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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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국민의힘 강영웅 대표 "반도체 국가산단,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아끼지 않겠다"

뉴스로드 2026-07-10 07:25: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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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원내대표)으로 선출된 강영웅 의원이 인터뷰를 진행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원내대표)으로 선출된 강영웅 의원이 인터뷰를 진행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뉴스로드] 용인특례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원내대표)으로 선출된 강영웅 의원이 지난 8일 인터뷰에서 반도체 국가산단·플랫폼시티 관련 의회 역할, 초선 의원 지원 방안과 시민 소통 강화 방안을 밝혔다.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강 대표는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입장을 밝히면서도,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시 역시 시가 중심을 잡아 기업과 원주민이 함께 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론을 전했다.

 

반도체 국가산단·플랫폼시티 "산업이 커진다고 도시가 완성되진 않는다"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국가산단, SK하이닉스 일반산단)와 플랫폼시티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강 원내대표는 "용인의 미래를 이끌 핵심 사업이자 대한민국의 중요한 국가 전략사업"이라며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필요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산업이 성장한다고 도시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도시는 건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성장하는 곳"이라며, 시민이 머물고 아이들이 웃고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며 정착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도시의 경쟁력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강 원내대표는 앞으로 의회가 산업단지 조성과 플랫폼시티 개발뿐 아니라 교통, 교육, 문화, 공원 등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생활 인프라와 정주 여건도 함께 살펴, 미래 산업 육성과 시민 삶의 질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영웅 의원이 자신의 고향인 포항을 예로 들며 포스코 같은 기업이 각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상생해 온 도농복합도시의 경험을 언급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강영웅 의원이 자신의 고향인 포항을 예로 들며 포스코 같은 기업이 각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상생해 온 도농복합도시의 경험을 언급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전력 확보, "수전 계획 미리 안 잡으면 가동 시점에 차질"

강 원내대표는 9대 하반기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줄곧 제기해 온 전력 확보 문제를 구체적으로 짚었다. 그는 반도체 팹 가동에 필요한 수전(受電) 계획을 미리 확정해 두지 않으면, 공사 기간을 아무리 앞당기더라도 실제 가동 시점에서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른 지자체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수전 계약부터 받아놓는데, 우리는 전력 문제를 뒤로 미뤄온 측면이 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중앙부처를 움직일 수 있는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향 포항의 경험 "저 역시 포스코 상생의 직접적 수혜자"

강 원내대표는 자신의 고향인 포항을 예로 들며 포스코 같은 기업이 각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상생해 온 도농복합도시의 경험을 언급했다. 그는 자신이 포스코가 지역 주민을 위해 마련한 상생 혜택의 직접적인 수혜자였다고 밝히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 역시 시가 중심을 잡아 기업과 원주민이 함께 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론을 전했다.

그는 이와 함께 학교를 세워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시민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제시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에서 길러내고, 그 인재가 다시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취지다.

강 대표가 원내대표로서 초선 의원들이 빠르게 의정활동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의원들과의 경험 공유와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겠다는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강 대표가 원내대표로서 초선 의원들이 빠르게 의정활동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의원들과의 경험 공유와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겠다는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초선 의원 새로운 시각은 용인의 큰 자산"

강 원내대표는 초선 의원 비중이 크게 늘어난 10대 의회와 관련해 "초선의원님들의 새로운 시각과 열정은 용인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내대표로서 초선 의원들이 빠르게 의정활동에 적응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과 입법 지원을 강화하고, 선배 의원들과의 경험 공유와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강 원내대표는 "저는 늘 동료는 식구라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의회를 만드는 것이 결국 시민에게 더 좋은 정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 소통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의회"

시민 소통 강화 방안에 대해 강 원내대표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데서 끝나는 정치가 아니라, 그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고 의정활동에 반영되는 의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청년, 학부모, 소상공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권리를 주장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들의 목소리에도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강 원내대표는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는 결국 '우리 아이가 살아갈 용인'을 만들기 위해서"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고 청년이 떠나지 않으며 시민 모두가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정치가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능숙함에 센스를 더하다'라는 마음으로 시민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 보여주기 위한 정치보다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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