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오는 15일 오후 7∼9시 영동전통시장 고객쉼터에서 전통시장과 독서문화를 결합한 '책bar: 퇴근 후 책 한 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시장 상인이 강사로 참여해 상품과 기술을 주민에게 소개하는 영동시장의 특화사업인 '영동끌라스'의 하나로 진행된다.
그간 영동끌라스를 통해 화분가드닝, 자몽청 만들기 등 강좌를 운영했는데, 이번에는 논현문화마루도서관과 협업해 책과 시장, 음식과 사람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폭을 넓힌 것이다.
사전 신청한 성인 20명이 영동전통시장에서 책과 와인, 시장 음식을 함께 즐기며 작가와 소통한다.
한은형 작가가 저서 '먹는 기쁨에 대하여', '밤은 부드러워, 마셔'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영동전통시장 내 와인바도 참여해 다양한 와인을 소개한다.
영동전통시장의 음식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김현기 구청장은 "영동끌라스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문화 프로그램으로 풀어낸 특화사업"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가까운 문화공간으로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