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몽골 ‘서울의 거리’ 찾아 시민들과 소통...김밥·떡볶이 맛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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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몽골 ‘서울의 거리’ 찾아 시민들과 소통...김밥·떡볶이 맛봐

이뉴스투데이 2026-07-10 06:57: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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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현지시각) 울란바타르 '서울의 거리' 한국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현지시각) 울란바타르 '서울의 거리' 한국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9일(현지시각) 울란바타르의 ‘서울의 거리’를 찾아 몽골 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밝혔다. 

서울의 거리는 1995년 서울과 울란바타르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조성된 공간으로, 한국 브랜드 편의점과 음식점, 한국 전통양식의 정자인 ‘서울정’ 등이 들어서 있어 양국 우호를 상징하는 장소다.

이 대통령 부부가 거리에 모습을 드러내자 시민들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환영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화답했다. 

한국 브랜드 편의점과 한국어 간판을 둘러본 뒤, 서울정 인근 노점에서 김밥과 떡볶이, 만두를 직접 구입해 맛보기도 했다. 현지 상인은 “떡볶이는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고 소개했다.

20여 년 전 한국에서 유학했다는 몽골 시민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교민들과 관광객들의 응원과 환영에도 화답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이후 몽골인이 운영하는 한식당에서 두부김치와 고등어구이, 비빔밥으로 저녁 식사를 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 부대변인은 “몽골 국민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우호와 신뢰를 한층 깊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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