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0일 오전 경기 연천군 임진강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 필승교 수위가 하천 행락객 대피 기준인 1m를 넘어섰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필승교 수위는 이날 오전 6시 10분께 1.09m를 기록했다.
필승교 수위는 오전 3시부터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해 오후 6시 20분 현재 1.22m를 보이며 계속 상승 중이다.
남북공유하천인 임진강은 유역의 약 60%가 북한에 속하고 나머지는 남한에 해당한다.
북한에서 흘러 내려 온 강물은 필승교를 거쳐 남한으로 들어온 뒤 연천 군남홍수조절댐을 통과 후 하류인 파주 방면으로 흘러간다.
정부는 임진강 유역을 필승교 수위에 따라 4단계로 나눠 관리한다.
필승교 수위가 1m를 넘어서면 하천 행락객 대피, 2m는 비홍수기 인명 대피, 7.5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관심 단계, 12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주의 단계가 각각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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