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드디어 입 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죄송합니다, 몇 가지 실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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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드디어 입 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죄송합니다, 몇 가지 실수를 했습니다”

인터풋볼 2026-07-10 03: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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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사과했다.

영국 ‘BBC’는 8일(한국시간) “아모림 감독이 맨유에서 경질된 이후 팬들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자신이 맨유 감독이었던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24-25시즌을 앞두고 아모림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맨유에서 성적을 내지 못했다. 지난 시즌엔 불화까지 겹치며 흔들렸고, 지난 1월 맨유에서 경질됐다. 다만 아모림은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에서 경질된 뒤 휴식을 취했다. 지난 6월엔 AC 밀란에 부임했다. 그는 AC 밀란에 부임하기 위해 맨유 경질 위약금까지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그는 2028년 6월까지 AC 밀란을 이끈다.

‘BBC’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AC 밀란 부임 기자회견에서 맨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지난 모험에서의 실수를 설명하기는 어렵다. 당시의 모든 상황을 설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말할 수 있는 유일한 건 많은 것을 배웠고 몇 가지 실수를 했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당시 맨유 팬들에게 무언가를 말할 기회가 없었다. 그 점에 대해서는 미안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1년 동안 맨유의 감독이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더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경험에서 더 잘할 수 있었던 것들이 많았다. 때로는 그런 법이다. 다른 수준에 도달하려면 배워야 한다. 그게 지금의 내 생각이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경험으로부터 배운다. 나도 많은 것을 배웠고 몇 가지 실수도 했다.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그게 전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모림 감독은 AC 밀란을 이끌고 다가오는 8월 16일 폴란드에서 열리는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에서 맨유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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