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엘링 홀란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원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스페인 ‘아스’는 8일(한국시간) “홀란을 잘 아는 사람들은 레알 마드리드행이 시간 문제라고 확신하고 있다”라며 “한스 요아힘 바츠케 도르트문트 회장은 머지않은 미래에 홀란의 운명이 향하는 곳이 어디인지 매우 분명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츠케 회장은 “홀란은 레알 마드리드를 사랑한다. 그걸 숨기지 않는다. 난 그가 언젠간, 2~3년 안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의 시간이 올 거다”라고 말했다.
홀란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꼽힌다. 브뤼네, 몰데, 레드불 잘츠부르크, 도르트문트 등을 거치며 성장했다. 지난 2022-23시즌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뒤 기량이 만개했다. 지난 시즌에도 56경기 41골 10도움을 기록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노르웨이 유니폼을 입고 4경기 7골을 기록 중이다.
최근 홀란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화제였다. 레알 마드리드 회장 선거를 앞두고 엔리케 리켈메 후보가 “홀란에게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고,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길 원한다”라고 주장하며 회장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홀란을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홀란 측이 빠르게 반박했다. 홀란 측은 “재미있는 이야기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홀란의 소속팀 맨시티도 “홀란의 미래와 관련된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가능성이 전혀 없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런 상황에서 바츠케 회장의 발언이 나온 것. ‘아스’는 “홀란과 레알 마드리드를 연결하는 건 매우 반복적인 이야기가 됐다”라며 “홀란이 17세 때 이미 그의 이름이 (레알 마드리드) 테이블에 올라왔다. 하지만 그를 영입한 건 레즈불 잘츠부르크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킬리안 음바페도 레알 마드리드에 최종적으로 ‘예’라고 답하기까지 7년이 걸렸다. 홀란이 선수 경력 어느 시점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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