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권혜은 기자]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하루를 공휴일로 지정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 팬으로 알려진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8일 외신에 잉글랜드가 월드컵에서 우승할 경우 공휴일을 지정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부정을 탈까 조심스럽다"며 "우리가 결승에 진출하면 다시 물어봐 달라"고 답했다.
외신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잉글랜드가 월드컵 정상에 오를 경우 '뱅크 홀리데이'로 불리는 임시 공휴일을 선포하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날짜로는 결승전 다음 주 금요일인 7월 24일이 거론된다. 대표팀의 귀국과 런던 도심 우승 퍼레이드를 준비할 시간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잉글랜드 남자 축구대표팀이 우승하면 1966년 이후 60년 만에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한편 영국은 법정 공휴일이 1년에 8일로 세계에서 가장 적은 나라 중 하나다. 추가로 공휴일을 지정하는 건 2022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이나 2023년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같이 국가 중대사가 있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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