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지속…복구·재건 노력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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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지속…복구·재건 노력에 동참"

더포스트 2026-07-09 18:1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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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오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계기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1억 달러 포괄적 지원 공약을 발표했음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인도적 지원을 지속하면서 우크라이나 복구·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지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쟁의 조속한 종식 및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재건 과정에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와대 누리집 미디어 화면 갈무리


한편,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내 북한군 포로 문제는 당사자들의 자유의사를 존중해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양 정상은 한반도 및 우크라이나 정세와 관련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니쿠쇼르 다니엘 단 루마니아 대통령과도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방산과 원전 등 전략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이 심화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전략적 동반자로서 기존의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올해 2월 K9자주포 현지 공장 건설이 시작되는 등 양국의 방산 협력이 순조롭게 진전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한국 기업들이 단순한 거래를 넘어 기술개발, 공동생산 및 제3국 공동진출 등과 같이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단 대통령은 한국 방산기업이 추진 중인 현지화 전략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견고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양국 간 방산 협력이 한층 더 폭넓게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단 대통령은 "루마니아가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와 전략적 입지, 다양한 에너지원 등 협력 확대를 위한 우수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편리한 시기에 상호 방문을 포함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각급에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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