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환경청은 9일 불이 난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제련소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해 물질 유출은 없었다고 밝혔다.
현장 조사 결과 유해 물질을 취급하는 황산 배관과 수산화나트륨 저장탱크 등 시설물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당 시설물들은 불이 발생했던 황산 제조시설 대기 집진시설과도 거리가 떨어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현장에 직원들을 직접 파견해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상이 없었다"며 "저장탱크 등 시설물은 불이 난 곳과 수미터 이상은 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낮 12시 36분께 석포제련소 1공장 내 황산 제조 설비에서 발생한 불은 2시간 여만인 오후 2시 52분께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경찰은 오는 10일 소방 당국 등과 함께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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