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일본 시장 공략…도쿄 오모테산도에 첫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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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일본 시장 공략…도쿄 오모테산도에 첫 거점

폴리뉴스 2026-07-09 17:54:47 신고

현대백화점이 일본 도쿄에 첫 거점을 마련하며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일본 도쿄에 첫 거점을 마련하며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일본 도쿄에 첫 거점을 마련하며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10일 도쿄 오모테산도에 '더현대(THE HYUNDAI)'를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백화점이 일본 핵심 상권에 대형 플래그십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매장은 도큐플라자 오모카도 3층에 약 620㎡ 규모로 들어선다. 패션, 잡화, 식음료(F&B), 지식재산권(IP) 콘텐츠와 팝업 공간으로 구성했다.

현대백화점은 2024년 도쿄 시부야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데 이어 상설 매장과 온라인 판매 채널을 마련하며 일본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번 매장은 현지 사업을 이어가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유통업계는 일본을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 거점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 현지 매장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판매 채널을 확보하는 방식이 확대되는 추세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매장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일본과 대만, 홍콩 등에 10여 개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의 판매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폴리뉴스 조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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