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에서 악어가 득실대는 하천으로 뛰어든 도주범을 경찰이 직접 물속으로 들어가 가까스로 체포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코스트에서 한 남성이 상의를 벗은 채 초등학교 앞에 드러누워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어 이 남성이 한 주택 마당을 침범해 벽을 오르려 한다는 신고도 들어왔는데요.
경찰이 출동하자 남성은 악어와 뱀이 득실거리는 하천에 뛰어들어 헤엄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의 거듭된 설득에도 들은 척도 않는 남성. 급기야 경찰관들이 직접 물속으로 들어가 그를 체포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남성은 경찰관들을 밀치고 때리며 강하게 저항했고 한 경찰관의 목을 조르기까지 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황성욱
영상: AFP·페이스북 Flagler County Sheriff's Office
haeyou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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