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종료 전 꼭 챙기세요… 최대 9만 원 환급·모두의 카드 신청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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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종료 전 꼭 챙기세요… 최대 9만 원 환급·모두의 카드 신청법 총정리

위키푸디 2026-07-09 17:01:57 신고

3줄요약

서울시의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이 단계적으로 운영을 끝낸다. 선불형 30일권은 7월 31일까지만 충전할 수 있고, 후불형 기후동행카드는 8월 31일 사용분까지만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9월부터는 정부의 전국 단위 교통비 환급 제도인 ‘모두의 카드’ 이용 여부가 중요해진다.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남은 사용 기간과 환급 신청 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을 놓치면 받을 수 있는 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

선불형은 7월 31일 충전 마감, 후불형은 8월 말까지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종료 시점은 결제 방식에 따라 다르다. 먼저 선불형 30일권은 7월 31일까지만 충전할 수 있다.

다만 7월 31일에 충전했다고 해서 9월까지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충전한 30일권은 8월 29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이후에는 30일권 이용이 종료된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기능이 붙은 후불형 기후동행카드는 8월 31일 사용분까지만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9월 1일부터는 정기권 기능이 끝난다. 이때부터는 일반 교통카드처럼 이용 금액이 빠져나간다.

단기권은 계속 운영된다. 1일권부터 7일권까지 짧게 쓰는 권종은 이번 30일권 종료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 서울을 짧게 찾는 관광객이나 단기 이용자는 기존처럼 단기권을 쓸 수 있다.

3만 원 페이백, 8월 말까지 직접 신청

기후동행카드 환급 신청란. / 티머니 카드 홈페이지
기후동행카드 환급 신청란. / 티머니 카드 홈페이지

기존 이용자가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3만 원 페이백’이다. 서울시는 2026년 4월부터 6월까지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을 충전하고 만료일까지 이용한 사람에게 월 3만 원을 돌려준다.

대상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조건을 채운 달이 3개월이면 한 사람당 최대 9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자동으로 입금되는 방식은 아니다. 이용자가 직접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실물카드 이용자는 먼저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이후 카드번호 16자리를 등록한 뒤 페이백을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카드 이용자도 본인 명의 계좌 정보가 제대로 입력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중간에 카드를 환불했다면 해당 달은 페이백 대상에서 빠질 수 있다. 충전일, 만료일, 환불 이력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다.

새 카드 발급 뒤 카드 등록까지 마쳐야 환급

9월 이후에도 교통비 환급을 받으려면 모두의카드나 K-패스 기반 카드를 새로 준비해야 한다. 카드사 앱, 카드사 홈페이지, 은행 창구 등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형태로 신청할 수 있다.

K-패스는 대중교통비 환급을 계산하는 정부 제도다. 모두의카드는 K-패스 안에서 적용되는 새 환급 방식으로, 월 교통비가 기준 금액을 넘으면 초과분을 돌려주는 구조다. 이용자는 카드사에서 발급받은 K-패스 교통카드를 K-패스 앱이나 누리집에 등록해야 모두의카드 혜택도 자동으로 계산된다.

카드를 받은 뒤에는 K-패스 앱이나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카드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이 절차를 빠뜨리면 버스나 지하철을 여러 번 타도 환급금이 계산되지 않는다.

모두의카드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가입 첫 달에는 15회 미만을 타도 환급이 지급된다. 이후 달부터는 이용 횟수를 채워야 한다.

서울시민은 플러스 카드 전환도 확인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 출처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 출처 서울시

서울시는 모두의 카드에 서울시민 혜택을 더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 카드는 청년 할인 나이 확대, 따릉이 관련 혜택 등 서울형 조건을 더하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다만 출시 시점은 정부와 서울시 협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서울시는 우선 모두의 카드에 가입해 이용하다가, 기후동행카드 플러스가 나오면 전환되는 방식으로 안내하고 있다.

따라서 7월부터 9월까지는 기존 기후동행카드만 들고 기다리기보다 모두의 카드 가입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낫다. 동시에 기후동행카드 페이백 신청도 8월 31일 전에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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