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여청·형사·경비 등 기능별 협업…치안 현안 맞춤 대응
(춘천=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경찰청은 광역 예방순찰대가 매주 치안 현안을 선정해 경찰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원 위크 원 테마(One week, One theme·1주 1테마)' 패키지 치안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 순찰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수요를 반영해 가장 필요한 곳에, 가장 강력하게 경찰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새로운 순찰 모델이다.
광역 예방순찰대는 매주 하나의 치안 분야를 선정하고 교통, 경비, 여성·청소년, 형사 등 관련 부서와 협업해 분야별 맞춤형 예방 활동을 펼친다.
주요 활동은 읍·면 지역 교통사고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자연 재난 안전 활동, 보이스피싱 예방 등이다.
특히 다음 주에는 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치안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을 찾아가는 '이동파출소'를 운영한다.
이동파출소에서는 방범 진단과 민원 상담, 범죄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해 지역별 불안 요인을 신속히 해소할 방침이다.
장성두 광역 예방순찰대장은 "이번 순찰 방식 전환은 도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 현장의 목소리를 치안 활동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수 도 자치경찰 위원장은 "광역 예방순찰대의 찾아가는 이동파출소 운영을 적극 지원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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