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김민수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관심을 받는다는 소식이다.
웨스트햄 소식을 전하는 '더웨스트햄웨이'는 8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은 웨스트햄이 악셀 디사시, 아델린, 이사크 요한네손, 데닐 카스티요, 다리오 오소리오, 케일럽 이렌키 등을 영입 후보에 올렸다고 알렸다. 김민수도 언급됐다. 김민수는 지난 시즌 FC 안도라 임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뒤 원소속팀 지로나 FC로 복귀했으며,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김민수는 2006년생 공격수로, 어린 시절 스페인으로 건너가 현지에서 성장한 유망주다. 2022년 지로나 B팀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유럽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고, 2024-25시즌 지로나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르며 대한민국 선수로는 역대 8번째 라리가 출전 기록을 세웠다.
'지로나의 진주'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은 김민수는 이후 2027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며 구단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출전 경험을 쌓기 위해 FC 안도라로 임대를 떠났고, 주전 윙어로 자리 잡아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생산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스페인 2부리그에서 40경기(2,403분)를 뛰고 6골 4도움을 올렸다. 공격 포인트 10개를 달성한 김민수는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몸값이 500만 유로(약 85억 원)가 되면서 한국 선수들 중 가치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셀틱 주전 윙어 양현준과 몸값이 같다.
확실하게 잠재력을 인정 받은 김민수는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명단에는 탈락을 했지만 유럽 유수의 팀들 관심을 받고 있다. 지로나가 강등되면서 더욱 더 관심을 받는 듯하다.
웨스트햄이 나섰다.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 밀려 프리미어리그 18위에 위치해 강등이 됐다. 2011-12시즌에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을 보낸 후 14년 만에 떨어졌다. 누누 산투 감독을 유임하면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데 크라센시오 서머빌, 제로드 보웬 등 핵심 방출에 대비해 영입 후보 명단을 구성 중이다.
김민수가 이름을 올렸다. 엄지성, 배준호 등 챔피언십 코리안리거들과 함께 뛸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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