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고암중학교는 공립 장애학생 특수학교인 양주도담학교와 함께 장애·비장애 학생이 어우러지는 통합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CPR) 공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고암중과 도담학교는 지난해 통합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식 개선과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있다.
8일 진행된 교육에는 고암중 보건동아리 학생 15명, 양주도담학교 1학년생 1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함께 모둠을 구성해 심폐소생술 이론을 배우고 서로 번갈아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모둠별 경연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두 학교는 2학기에도 ‘뉴스포츠 활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며 장애 장벽을 허무는 통합교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원숙 고암중 교장은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서로를 챙겨주며 진정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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