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시스템 도입…비대면 신원확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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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시스템 도입…비대면 신원확인 강화

직썰 2026-07-09 1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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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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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썰 / 손성은 기자] 토스가 정부의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 금융거래 신원확인 절차를 강화한다.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과 협력해 위·변조 신분증 판별 정확도를 높이고 보이스피싱과 명의도용 등 금융범죄 예방에 나선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9일 행정안전부,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와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건 토스 대표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채병득 금융결제원장을 비롯해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토스를 비롯한 주요 전자금융업자는 강화된 고객확인(KYC) 절차에 정부의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시스템 제공과 정책 지원을 맡고, 금융감독원은 보안 점검과 감독 업무를 담당한다. 금융결제원은 중계기관으로 시스템 연계를 지원한다.

토스는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연동과 개발 작업을 거쳐 올해 안에 해당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서비스는 이용자가 제출한 주민등록증 정보를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증 발급 정보와 대조해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주민등록번호뿐 아니라 주민등록증에 등록된 사진 정보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위·변조 신분증 식별 정확도를 높이고 보다 정교한 신원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스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주민등록증 위·변조 여부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보이스피싱과 명의도용 등 금융범죄 예방 효과도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비대면 금융환경의 안정성과 신뢰를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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