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과 코웨이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26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TV홈쇼핑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정보 검색 시스템을 구축해 상담 대기 시간을 줄였고, 공식 온라인몰에 전통시장 결제 수단을 도입해 중소 판매자 판로를 지원했다.
물류 부문에서는 컨베이어 정렬 장치와 로봇팔을 도입해 출고 속도를 기존 대비 20% 높였다. 자원순환 캠페인을 운영한 점도 반영됐다.
코웨이는 정수기, 침대 매트리스, 안마가전, 렌탈케어서비스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수기 분야에서는 용량을 세분화한 얼음정수기 제품군을 앞세워 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가구 부문에서는 안마 기능을 접목한 침대 매트리스와 체어 제품이 인정받았다.
렌탈케어 분야에서는 자가관리 이용자를 위한 무상 방문 점검과 관리사 도착 알림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소비 침체기에는 기존 고객을 유지하기 위한 사후 관리 역량이 기업의 생존을 결정한다"며 "자동화 물류나 케어 서비스 규격화처럼 실질적인 이용 편의를 높이는 시도가 브랜드 가치를 가르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뉴스 조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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