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건강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양평군은 최근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고 스마트 기기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어르신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가운데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32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은 기본적인 스마트폰 사용법을 비롯해 스마트폰 기능 활용 실습, 스마트 건강기기 연동 방법, 키오스크 이용법 등이다.
전문 강사는 어르신들의 이해도와 사용 수준을 고려해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직접 스마트폰과 건강기기를 조작해보는 시간이 마련되면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워 그동안 자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많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 앱을 직접 사용하고 키오스크도 이용할 수 있게 돼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활기찬 노후생활과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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