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서핑협회, 양양서 아시안게임 대비 국가대표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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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서핑협회, 양양서 아시안게임 대비 국가대표 역량 강화

연합뉴스 2026-07-09 15:06: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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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지도자·코치 참여…선수 간담회·자유토론 등 진행

대한서핑협회 역량 강화 교육 대한서핑협회 역량 강화 교육

[대한서핑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대한서핑협회는 지난 7∼8일 강원 양양군 현남면 해양 종합레포츠센터에서 '2026 국가대표 오리엔테이션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에는 2026년 서핑 국가대표와 후보선수 16명을 비롯해 국가대표 지도자와 코치가 참여했다.

협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 대비한 국가대표 운영체계 구축의 출발점을 마련했다.

교육을 진행한 양양 해양 종합레포츠센터는 지난 5월 대한 서핑협회와 양양군, 양양군 서핑협회가 서핑 공식 교육장으로 지정한 시설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식 교육장 지정 이후 처음 열린 국가대표 대상 프로그램이다.

협회는 서핑 종목의 생활·전문 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 편입 추진에 맞춰 양양을 전국 서핑 교육과 지도자 자격 연수의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첫날에는 국가대표 준수사항과 도핑 방지, 폭력 예방, 스포츠 인권 등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선수단 간담회와 자유토론도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국제대회 경기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게임 경영 교육을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진행했다.

게임 경영 교육은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경기 흐름을 파악하고, 파도 조건과 심판 판정 등 다양한 경기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한서핑협회는 전 과정을 대면 교육으로 운영해 선수들의 책임 의식과 윤리 의식, 국제대회 규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를 계기로 국가대표 운영체계를 더욱 전문화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종희 서핑협회 회장은 "국가대표는 경기력만으로 완성되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감과 스포츠 정신, 국제무대에 대한 이해를 함께 갖춰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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