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사업 예타 지연 김포·고양지역 정치권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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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사업 예타 지연 김포·고양지역 정치권 총출동

경기일보 2026-07-09 15:03: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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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김포시장과 김용석 대광위원장, 김주영·박상혁·이기헌 국회의원이 현장확인후 조속한 예타 통과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이기형 김포시장과 김용석 대광위원장, 김주영·박상혁·이기헌 국회의원이 현장확인후 조속한 예타 통과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지연되면서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김포·고양지역 정치권이 총출동했다.

 

이기형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용석 대광위원장과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김포갑·을), 이기헌 국회의원(고양병)은 9일 김포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7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됐고, 같은 해 11월 예타에 돌입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어 예타 결과의 신속한 발표가 요구되고 있다.

 

이기형 김포시장과 김용석 대광위원장, 김주영·이기헌·박상혁 국회의원(왼쪽부터)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이기형 김포시장과 김용석 대광위원장, 김주영·이기헌·박상혁 국회의원(왼쪽부터)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이 시장과 김 위원장, 세 국회의원은 이날 걸포북변역 일원을 둘러보며 예타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점검회의와 분과위원회 운영 등 후속 절차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에 대한 대광위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남은 행정절차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사업은 한강을 사이에 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남북 교통망을 강화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인천시·고양시와 대광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 김포시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사업은 2021년 7월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제2차 광역교통기본계획 등에 확정·고시된 사업이다. 이후 예타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다.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 노선도. 김포시 제공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 노선도. 김포시 제공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서는 경제성(B/C)이 1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사업은 인천 독정역에서 김포 걸포북변역을 거쳐 고양 킨텍스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연장 19.63㎞에 정거장 12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계획으로, 총사업비는 2조8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킨텍스에서 GTX-A로 환승해 서울역까지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접근성과 광역교통망 연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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