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혁신제품 신규 지정’ 공모…中企 공공시장 진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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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혁신제품 신규 지정’ 공모…中企 공공시장 진입 지원

경기일보 2026-07-09 14:3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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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상징. 중기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상징. 중기부 제공

 

정부가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제품의 공공시장 진출과 초기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도 하반기 혁신제품 신규 지정’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받는다고 9일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중기부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통해 창출된 성과물 가운데 공공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해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중기부 R&D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해당 기술을 사업화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제품은 공공성과 기술혁신성 평가를 거친 뒤 조달청의 적합성 검토를 받는다. 이후 재정경제부 주관 조달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말에 최종 지정된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공공기관 혁신제품 구매목표제와 우선구매 대상에도 포함돼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참여 기회도 제공돼 제품의 공공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고 시장 안착 기회를 넓히게 된다.

 

기업의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도 마련된다. 중기부는 오는 15일 서울 연세세브란스빌딩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하반기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제품 지정 제도 설명회’를 연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한국조달연구원이 참여해 혁신제품 지정과 공공조달 제도를 중심으로 실무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혁신제품 신규 지정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인공지능(AI) 기반 광음향 기술을 적용한 ‘개인용 비침습 측정기’ 등이 혁신제품으로 새로 지정됐다. 이 제품은 특정 파장의 레이저를 이용해 체내 포도당의 광음향 반응을 직접 검출하는 방식으로 침습식 측정기의 통증과 피부 자극은 물론 소모품 비용 부담까지 줄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그동안 중소기업의 R&D 성과가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공공조달 시장 진출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이 공공시장이라는 첫 번째 고객을 만나 혁신성장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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