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배영수 기자┃남자배구 우리카드 우리WON 배구단이 새 아시아쿼터(AQ)로 이란 국가대표 미들 블로커 마틴 아흐마디(등록명 마틴)을 영입했다. 같은 포지션 이상현이 군입대하며 다소 비워진 느낌의 중앙을 보강하는 차원으로 보인다.
2001년생 마틴은 자국인 이란 슈퍼리그에서 활약해온 선수로 202cm의 높은 신장을 활용한 블로킹 및 속공 등이 장기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이란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VNL에 출전하며 이 같은 장점을 비교적 잘 보여주기도 했다.
우리카드 배구단 측은 “마틴의 뛰어난 높이와 안정적인 속공, 블로킹 능력에 강점이 있는 선수라고 판단한 것이 영입의 배경으로, 공수 양면에서 팀에 안정감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단은 최근 이상현이 군입대하며 생긴 중앙 공백을 마틴으로 메우면서 미들 블로커진을 더 견고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마틴은 “좋은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며 팀에 빠르게 적응해 팬들께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6일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별다른 문제 없이 통과한 마틴은 현재 팀 훈련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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