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파주 프런티어 FC의 골키퍼 김민승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_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최종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김민승은 지난 5월 발표된 국외훈련 소집 명단에 이어 최종 명단에도 포함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시안게임 무대를 누비게 됐다.
김민승은 지난 5월 태국 전지훈련에 참가해 UAE, 태국, 키르기스스탄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국제무대 경험을 쌓았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안정적 인 기량을 인정받아 최종 엔트리까지 이름을 올렸다.
2005년생 골키퍼 김민승은 올 시즌 창단한 파주시민축구단에 합류해 주전 자리를 꿰찼다. 뛰어난 순발력과 안정적인 후방 빌드업 능력, 과감한 판단력을 앞세워 여러 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펼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어린 나이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차세대 골키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U-23 대표팀 최종 명단 포함은 실력으로 기회를 얻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제라드 누스 카사노바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김민승에게 꾸준히 출전 기회를 부여했고, 김민승은 실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승은 "예비 명단에 이어 최종 명단까지 이름을 올릴 수 있어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파주에서 좋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팬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대표팀에서도 파주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23명)]
*WC : 와일드카드
골키퍼 : 김민승(파주 프런티어FC), 김준홍(수원 삼성), 이승환(충북청주FC)
수비수 : 김지수(브렌트포드FC·잉글랜드), 강민준(포항 스틸러스), 박경섭(인천 유나이티드), 박성훈(FC서울), 배현서(경남FC), 신민하(강원FC), 최석현(울산HD), 최우진(전북 현대)
미드필더 : 박승수(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배준호(스토크시티FC·잉글랜드), 양현준(셀틱FC·스코틀랜드, WC), 엄지성(스완지 시티·잉글랜드, WC), 양민혁(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이현주(FC아로카·포르투갈), 강상윤(전북 현대), 이기혁(강원FC, WC), 이승원(강원FC), 황도윤(FC서울)
공격수 : 김명준(KRC 헹크·벨기에), 이영준(그라스호퍼 클럽·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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