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POINT] 토트넘에 다 빼앗기다니...마이누만 남은 맨유 중원, UCL 병행 가능한가! 산투스 'HERE WE GO'는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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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POINT] 토트넘에 다 빼앗기다니...마이누만 남은 맨유 중원, UCL 병행 가능한가! 산투스 'HERE WE GO'는 희소식

인터풋볼 2026-07-09 13: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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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선 고민은 해결될까.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팀들 중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건 토트넘 홋스퍼다. 토트넘은 특히 중원 보강에 신경을 썼는데 클럽 레코드를 연속해서 경신하면서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산드로 토날리를 품었다. 페르난데스, 토날리를 토트넘이 품자 눈길은 맨유에 쏠렸다. 맨유도 어느 팀보다 중원 보강이 필요한 팀이기 때문이다.

맨유는 지난 시즌 루벤 아모림 감독 아래에서 시즌을 시작했는데, 중도 경질이 됐고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선임 후 달라졌다. 캐릭 임시 감독이 안정화에 성공하면서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획득했다. 캐릭은 임시 감독에서 정식 사령탑이 됐다. 

맨유가 캐릭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을 때 바로 이적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였다. 최우선 보강 포인트는 중원이었다. 카세미루가 인터 마이애미로 떠났고 마누엘 우가르테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치르면서 부상을 입었다. 전문 미드필더가 코비 마이누만 남은 상황에서 무조건 보강이 필요했다.

영입은 번번이 좌절됐다. 맨유가 노리던 페르난데스, 토날리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고 오를리앵 추아메니는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앞뒀다. 엘리엇 앤더슨은 맨체스터 시티로 갔고 알렉스 스콧은 본머스가 내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카를로스 발레바 또한 브라이튼과 협상에 번번이 실패하면서 좌절됐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경쟁을 해야 하며 UCL을 비롯해 각종 컵 대회를 병행해야 한다. 미드필더 보강이 없으면 제대로 운영조차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다. 맨유 팬들이 답답함을 느끼는 이유다.

맨유는 안드레이 산투스 영입으로 한숨을 돌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안드레이 산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간다. 브라질 미드필더의 메디컬 테스트가 향후 24시간 내로 예정된 가운데 거래가 성사됐다. 맨유는 첼시가 요구한 금액인 5,000만 파운드(약 1,010억 원)를 지불하며, 여기에 10% 셀온 조항도 포함된다”라고 주장하면서 이적이 임박했을 때 사용하는 시그니처 문구인 “HERE WE GO”도 덧붙였다.

수비에 특화된 산투스는 카세미루 대체자로 보인다. 일단 급한 불을 끈 맨유다. 다만 산투스 외 추가 영입도 필요해 보인다. 토트넘처럼 과감하게 지갑을 열지 않으면 정상급 미드필더 영입은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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