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가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스쿨)의 일환으로 '2026 해외취업연수과정 통합 발대식'을 개최하고 미국·일본·태국 해외취업 연수과정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경성대 제공)
인공지능(AI) 기반 전문인력을 해외 산업현장으로 연결하는 취업 연수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됐다. 경성대학교가 미국과 일본, 태국을 아우르는 4개 해외취업 연수과정을 운영하며 글로벌 취업 지원을 확대한다.
경성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스쿨)의 일환으로 '2026 해외취업연수과정 통합 발대식'을 개최하고 연수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7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교내에서 진행된다. 연수생은 미국 AI 기반 비즈니스 과정 19명, 미국 AI 기반 엔지니어링 과정 18명, 일본 AI·IT 전문가 과정 18명, 태국 AI 기반 전문가 과정 9명 등 모두 64명이다.
특히 태국 AI 기반 전문가 과정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태국 부라파대학교에서 4주간 현지 연수를 진행하며 글로벌 산업환경과 실무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경성대는 지난해 태국 단일 과정 13명을 운영했던 해외취업 연수사업을 올해 미국과 일본까지 확대했다. 운영 과정도 1개에서 4개로 늘리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대학은 AI 기술과 비즈니스 역량을 결합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해외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별 취업시장에 맞춘 교육과 현지 연계를 강화해 해외취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태운 경성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본부장은 "지난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미국과 일본까지 연수 국가를 확대했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AI·비즈니스 전문가로 성장해 해외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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