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건영 기자 = 충북대학교가 우여곡절 끝에 제23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 투표비율을 확정했다.
9일 충북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에 따르면 교원·직원·학생 3주체는 이날 열린 회의에서 차기 총장을 뽑기 위한 선거를 교원 66%, 직원 24.5%, 학생 9.5%의 비율로 치르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총추위는 새로 합의한 투표 반영 비율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고, 예정대로 오는 10일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선거는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교원과 직원·조교·학생 등 1천761명이 참여한다.
김보림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이재은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구영완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임달호 경영대학 국제경영학과 교수가 후보로 등록했다.
앞서 충북대 구성원들은 교수회 측에서 제시한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투표 반영 비율(교수 69%, 직원 23%, 학생 8%)을 놓고 여러 차례에 걸쳐 협의를 진행했으나, 학생과 직원 측이 투표 반영비율 상향을 요구하며 반대해 극심한 갈등을 빚어왔다.
pu7@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