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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57분쯤 은평구 갈현동의 지상 3층·지하 1층짜리 빌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10대 초등학생 남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졌다. 화재 당시 집안에 다른 가족은 없었으며, 아이들만 남아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빌라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현장에서 처치를 받았고, 다른 주민 9명은 급히 대피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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