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해양방산’ 무인화 선도 신호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화시스템, ‘해양방산’ 무인화 선도 신호탄

데일리임팩트 2026-07-09 11:20:47 신고

3줄요약
한화시스템 30톤급 무인수상정이 거제 장목항에서 해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30톤급 무인수상정(USV) 진수에 성공하며 글로벌 해양무인체계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자체 투자 및 개발한 30톤급 무인수상정을 지난달 초, 부산 가덕대교 인근에서 성공적으로 진수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무인수상정은 부산과 거제 장목항을 오가며 본격적인 해상 시험에 돌입했다.


한화시스템은 현재 700억 규모의 자체 투자를 통해 30톤급 및 전투임무 수행이 가능한 140톤급 무인수상정 개발을 전격 추진 중이다. 이번 개발은 해군이 추구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환에 맞춘 행보다.


무인수상정은 ▲임무관리체계 ▲통합기관제어체계 ▲고도화된 자율운항기술 등이 종합적으로 상호작용함으로써 완성된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선 미 해군의 표준 인프라인 UMAA(무인 해양 자율성 아키텍처) 기준에 맞춘 소프트웨어 구조 확보가 필수다. UMAA는 무인 체계가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시스템 설계도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군집 운용 및 타 무기체계와의 상호 연동을 위해 필수적이다.


한화시스템은 정찰용 무인수상정 '해령'에 적용된 자율운항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규격 기준 자율운항 실증을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미 해군 UMAA 표준을 충족하는 글로벌 규격 호환성 실증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턴이 어렵고 선박이 밀집한 지역에서의 ‘협수로 자율운항’ ▲ 고(高)파고·강풍 조건에서의 ‘안전성 보장 자율운항’ ▲수백 킬로미터(km)에 이르는 ‘장거리 자율운항’ 등 실제 작전 환경에서의 효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고난도 검증에 집중한다.


해양무인체계는 기뢰 제거나 대잠수함 작전처럼 극도로 위험하고 장시간이 소요되는 임무를 대체할 수 있어 해군의 필수 전략자산으로 꼽힌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한화시스템은 ‘최신예 전투용 무인수상정’을 개발하고 있다. 무인수상정에 다양한 무장과 자폭용 군집드론을 탑재해 소형함정 수준의 정밀타격과 다목적 임무 수행이 가능한 유·무인 복합체계(MUM-T) 기반 해양 전투 플랫폼을 구축하는 단계에 있다.


유문기 한화시스템 해양사업부장은 “국내 최초의 무인수상정 개발과 국방 분야의 엄격한 검증과정을 거친 무인수상정을 개발했다”며 “대한민국 해양무인체계의 본격적인 상용화 시대를 여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임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