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돌로 쓰러진 류지혁, CT 촬영 큰 이상 없어..."오늘 상태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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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충돌로 쓰러진 류지혁, CT 촬영 큰 이상 없어..."오늘 상태 체크"

일간스포츠 2026-07-09 11:19: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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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류지혁이 8일 대구 LG전 6회 초 수비 도중 부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사진=티빙, KBS N SPORTS 화면 캡처

수비 도중 상대 선수의 무릎에 얼굴을 가격당한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류지혁이 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9일 오전 "지난 8일 1루 수비 포구 과정에서 상대 주자와 충돌 후 뇌진탕 증상을 보인 류지혁 선수가 천주 성삼병원 응급실 내원해 CT 촬영을 했다"며 "검사 결과 특이 사항이 없다. 오늘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지혁은 전날(8일) 경기 팀이 2-5로 뒤진 6회 초 무사 2루에서 LG 구본혁이 희생 번트를 시도하자 1루 커버를 들어갔다. 왼손 투수 백정현이 공을 잡아 류지혁에게 던졌는데, 송구 방향이 다소 빗나갔다. 
삼성 류지혁이 8일 대구 LG전 6회 초 수비 도중 구본혁과 충돌하고 있다. 사진=티빙, KBS N SPORTS 화면 캡처

류지혁이 포구 후 떨어뜨린 공을 다시 잡는 사이 1루를 향해 전력으로 질주해 오던 구본혁과 충돌했다. 머리에 큰 충격을 받은 류지혁은 좀처럼 일어서지 못했다. 그라운드에는 트레이너와 의료진에 이어 구급차까지 들어왔다. 

한참 후 일어선 류지혁은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이동하다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결국 트레이너 등에 업혀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사진=삼성 제공

LG 외야수 홍창기는 "류지혁 선수의 상태도 걱정이 된다.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쾌유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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