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진 기자]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대장항문 전문병원 의료진을 초청해 '원프렙1.38산' 좌담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솔병원 정춘식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서울양병원 정승규 원장, 열린외과병원 최동현 원장, 서울송도병원 장희철 부원장 등 임상 현장에서 대장항문 질환을 진료하는 전문의들이 자리해 장 정결제 관련 최신 지견과 처방 경험을 나눴다.
좌담회는 총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세션은 국내외 장 정결제 가이드라인을 다뤘다. 참석진은 최신 대장내시경 검진 지침을 상호 비교하는 한편, 대장암 수술 및 절제술과 관련한 해외 가이드라인을 살펴보며 실제 임상 현장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에서 당일 복용하는 방식의 장 정결제에 초점을 맞췄다. 국내 제품들의 특성을 비교 분석하고, 당일 복용형 제품의 임상적 강점과 실제 처방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세션은 원프렙1.38산의 임상 성적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3상 임상시험과 시판 후 조사(PMS) 자료를 근거로 정결도와 안전성, 환자의 복약 순응도 등 핵심 지표를 검토하고 이 제품의 임상적 활용 가치에 대해 논의했다.
좌장인 정춘식 원장은 "대장내시경으로 병변을 정확히 진단하려면 장 정결이 잘 이뤄지는 것은 물론, 환자가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의료진 사이의 학술 교류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GC녹십자웰빙 측은 "대장항문 전문의들과 함께 최신 가이드라인과 원프렙1.38산의 실제 처방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근거 기반의 학술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고 의료진의 처방 선택과 환자의 검사 편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학술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원프렙1.38산은 GC녹십자웰빙이 건강약품과 2020년부터 공동판매 계약을 맺고 유통 중인 국내 113호 개량신약이다. 주성분은 D-소르비톨, 아스코르브산, 피코설페이트나트륨수화물 세 가지다.
기존 장 정결제와 비교했을 때 레몬 맛으로 복용감을 개선했고, 물을 포함한 총 복용량이 1.38L로 적은 편이며, 검사 전날이 아닌 검사 당일 아침 한 차례만 복용하면 된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3상 임상시험에서는 96.8%의 장 정결 성공률을 기록했고, 중증 이상반응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진행된 시판 후 조사(PMS)에서는 608명의 분석 대상자 가운데 60세 이상 환자군의 전체 이상반응 발생률이 15.0%, 60세 미만 환자군은 14.4%로 나타나 두 그룹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 같은 유효성과 안전성, 복용 편의성을 근거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장 정결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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