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협의체 첫 회의…“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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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협의체 첫 회의…“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 지원”

경기일보 2026-07-09 11:03: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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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1회 부천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협의체’ 회의 모습. 부천시 제공
‘2026년 제1회 부천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협의체’ 회의 모습. 부천시 제공

 

부천시가 초고령사회와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9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6년 제1회 부천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협의체’ 회의를 열고 상반기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시행된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기존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를 ‘부천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협의체’로 전환한 이후 처음 열린 회의다.

 

부천시는 기존 노인 중심이던 지원 대상을 65세 미만의 심한 장애인까지 확대하고, 8개 부서와 74개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45종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돌봄 대상자 466명을 새롭게 발굴해 의료·요양·주거·일상생활 지원 등 모두 2천18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했다.

 

하반기에는 37개 모든 동에 통합돌봄 전담 인력을 배치해 상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가능한 동 중심 전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특화사업 현장 모니터링과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2027년 통합돌봄 실행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다.

 

원미구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부모님이 연세가 들면서 병원과 복지서비스를 각각 알아봐야 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한 곳에서 상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돌봄통합지원은 의료·복지·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필요한 과제”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돌봄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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