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김병진 기자] 9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 중·북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돼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저지대 출입은 피하는 게 좋다. 오늘 낮 기온은 25~34도로 예상되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는 31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다.
비는 충청권과 남부지방에서 오늘 밤 대부분 그치겠고, 수도권과 강원도는 10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시간당 30~50mm, 많게는 50~8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수 있어 침수, 산사태, 낙석, 급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도 동반될 수 있다.
이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10일은 28~34도, 11일은 30~36도까지 올라 더위가 심해지겠다.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현재 비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자외선은 흐리고 비가 오는 동안 낮겠지만, 비가 그친 뒤 구름 사이 햇볕이 강해지며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외출 시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
아울러 오늘까지 중부와 전라, 경북권은 강풍에 주의해야 하고, 당분간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은 너울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을 수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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