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오비고는 차량용 인카 게임 플랫폼 '픽조이'의 중장기 서비스 고도화 로드맵을 9일 공개했다.
오비고는 이번 로드맵에서 다양한 게임 콘텐츠 소싱과 기술적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차량 내부를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진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현재 오비고는 글로벌 완성차(OEM) 파트너사와 주요 차량 브랜드를 대상으로 AI 콘텐츠 플랫폼 '픽시리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픽조이'는 이 생태계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모빌리티 시장에서는 SDV 전환에 따라 인카 게이밍 생태계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자율주행과 로보택시 상용화가 본격화되면 차량 내 콘텐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테슬라, BMW, 현대자동차그룹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도 차량 내 게임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오비고는 독자적 플랫폼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비고는 이미 다양한 차량용 게임을 제공하는 인카 게임 서비스를 론칭해 르노코리아 양산 차량에 탑재하며 상용화를 이뤄냈다. 차량 내 최적화된 엔터테인먼트 환경으로 사용자 만족도도 높다.
오비고는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등 하드웨어 사양 발전과 차세대 통신 서비스 환경에 맞춰 플랫폼을 최적화하고 있다. 앞으로 멀티 플레이어 게임,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 안드로이드 기반 네이티브 게임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초고속 5G 네트워크와 고사양 차량 하드웨어에 맞춘 스트리밍 게임, AAA급 게임 환경도 차량 내에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오비고는 단계적 로드맵 이행을 통해 픽조이를 글로벌 탑티어 차량용 종합 게임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 구독형 매출 확대를 노린다.
오비고 관계자는 "픽조이는 이미 글로벌 OEM 파트너사 상용화 라인업에 탑재되며 차량 내 고부가가치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하드웨어 발전에 맞춘 플랫폼 고도화로 스트리밍, AAA급 게임까지 아우르는 인카 게임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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