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도는 이달 6일까지 온열질환자가 11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4명보다 약 11%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온열질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경기 기후보험을 통한 보험금 지급도 이어지고 있다.
기후보험은 폭염·한파 등 기후로 인해 온열·한랭질환 등 피해를 본 도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달 7일 기준 기후보험금 지급 건수는 온열질환 진단비 14건, 응급실 내원비 6건, 감염병 진단비 32건, 의료기관 통원비 84건 등 모두 136건이다.
야외체험학습 중 온열질환 진단을 받은 학생과 제초작업을 하다가 온열질환을 겪은 농민, 체육활동 중 열탈진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도민 등이 기후보험금을 지급받았다.
기후보험금은 사고일 또는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박대근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기후재난이 일상화되고 있는데 폭염이나 집중호우 등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겨 병원 진료를 받았다면 기후보험 대상 여부를 꼭 확인해 필요한 지원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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