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2500여 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 조성을 마무리하는 '호반써밋 풍무Ⅲ'의 견본주택을 오는 10일 열고 본격적인 공급 일정에 돌입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김포시 사우동 458번지 일원(풍무역세권 B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8개 동으로 건립된다. 전체 660가구가 시장 수요가 많은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된다.
세부 주택형별 물량은 △59㎡A 130가구 △59㎡B 108가구 △84㎡A 178가구 △84㎡B 103가구 △84㎡C 65가구 △84㎡D 76가구다. 앞서 공급을 마친 B5블록, C5블록과 연계해 총 2577가구 단위의 대규모 아파트 주거 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해당 사업장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이다. 청약 일정은 이달 20일 특별공급을 필두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8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체결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5월이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다. 풍무역 승차 시 김포공항역 환승을 통해 서울 주요 도심 업무지구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서울 지하철 5호선의 김포·검단 연장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철도 교통망 추가 확충이 예상된다. 차량 이용 시에는 김포한강로 및 김포대로 진입이 용이하며, 향후 영사정IC와 풍곡IC 개통도 계획돼 있다.
단지 주변으로 유치원과 초·중학교 설립 예정 부지가 자리 잡고 있다. 인접 단지와의 300m 구간에는 비상벨과 폐쇄회로(CC)TV, 프로젝터 등을 설치한 통학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풍무역세권 일대 9만㎡ 부지에 '인하대 김포 메디컬캠퍼스'(종합병원 등)가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사우동 및 풍무동 일대의 기존 상업 시설과 계양천 수변공원, 선수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내부 부대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과 더불어 XR(확장현실) 기기를 적용한 실내 놀이 공간(키즈카페)이 마련된다. 또한 주차 내비게이션, 헬스케어 스마트 미러, 스마트 원격 건강관리 시스템,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단지 전용 통합 플랫폼 '호반ON', 차량 관리 예약 서비스 등 각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주거 시스템이 도입될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호반써밋 풍무Ⅲ'는 풍무역세권 일대 자사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마지막 물량"이라며 "학교 용지가 인접한 입지 조건과 자녀를 위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을 앞세워 분양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547-8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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