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김포시장, 교통분야 1호 결재... "학생 안전 맞춤 마을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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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김포시장, 교통분야 1호 결재... "학생 안전 맞춤 마을버스 운행"

투어코리아 2026-07-09 09:48: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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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탑승사진 (AI 생성 이미지)
버스 탑승사진 (AI 생성 이미지)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김포시가 장기·운양동 일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을버스 36번 계통을 확대하고 ‘36A 순환노선’을 분리 신설한다. 이는 이기형 김포시장의 민선 9기 공약인 '초·중학교 경유 안전 맞춤 마을버스 노선 신설'에 따른 조치다.

그동안 해당 지역 학교를 직접 경유하는 버스가 없어 학생들은 인근 정류소에 내려 500m 이상 걸어서 통학해야 했다. 시는 이번 36A 노선 신설로 ‘모담초·중학교(성창아파트)’ 정문 인근에 정류소를 새롭게 마련한다. 기존 36번 버스 3대를 유지하면서 36A 노선을 분리 신설하고, 차량 1대를 추가 증차해 총 4대 체제로 수송 능력을 보강했다.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아지면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으로 집중되던 자가용 통학 차량이 줄어들어 교통정체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차 운영 방식은 등·하교 시간대 맞춤형으로 전환한다. 통학 수요가 몰리는 등교 시간(오전 8시~9시)과 하교 시간(오후 3시~5시)에는 배차 간격을 촘촘하게 압축해 집중 배차한다. 기존 36번의 운행 횟수를 52회에서 55회로 늘리고, 신설 36A 노선을 하루 16회 추가 운행해 출퇴근 승객과 등교 학생의 동선을 분산하고 혼잡도를 낮출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주민 의견 수렴과 여객자동차운송사업 계획 변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8월 중 새 정류소 정비와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2026년 8월 2학기 개학 시기에 맞춰 변경 노선의 첫 운행을 시작한다. 향후 36A 노선의 이용 실적을 분석한 뒤 36번의 역방향 노선인 35번에 대해서도 ‘35A 신설 노선’을 2027년 단계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이기형 김포시장
이기형 김포시장

이기형 김포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통학길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시정의 최우선 책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맞춤형 대중교통 환경을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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