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촌정수사업소, 펌프 모니터링으로 전기요금 2억 3천만 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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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촌정수사업소, 펌프 모니터링으로 전기요금 2억 3천만 원 절감

투어코리아 2026-07-09 09:2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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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촌정수사업소 송수펌프동 전경
공촌정수사업소 송수펌프동 전경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가 ‘펌프 효율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전력원단위를 10.4% 절감하고, 연간 약 2억 3,200만 원의 전기요금을 아끼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촌정수사업소는 지난 8일 ‘펌프 효율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최종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사업소는 그동안 시스템을 통해 송수펌프의 운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의 운전 방식을 적용해 시설 운영 효율을 높여왔다.

이 시스템을 도입한 후 2025년 12월부터 2026년 5월까지의 전력원단위는 0.1337kWh/㎥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 비교 기간(2024년 12월~2025년 5월)의 0.1492kWh/㎥보다 10.4% 낮아진 수치다. 동일한 전력량으로 더 많은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되면서 예산 절감과 안정적인 급수가 모두 가능해졌다.

이번 사업은 피크전력 감소, 펌프 내부 코팅을 통한 설비 효율 개선, 데이터 기반 운전관리 체계 정착, 운영 담당자 역량 강화 등 정수장 운영 전반의 개선으로 이어졌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인천시 4개 정수장 관계자들은 이 같은 성과를 공유하고 정수장별 적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공촌정수사업소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설비 운영을 강화하고, 정수장 간 협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예산 집행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장병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스마트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공 에너지를 효율화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설 운영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생산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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