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9일 오전 9시를 기해 경기 오산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날 저녁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던 안성시는 이날 오전 9시15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상향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평택과 이천, 용인 남부, 여주 동남부에는 전날 저녁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평택과 함께 전날 오후 10시20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안성은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기상 상황과 거주지 주변 위험 요인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또 침수된 도로와 지하차도, 산간·계곡, 하천 주변 등 사고 위험이 큰 지역에는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도권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내일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일부 경기 남부 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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