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문정인 부상→조현우 백업 필요...울산, 베테랑 골키퍼 황병근 영입으로 최후방 긴급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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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문정인 부상→조현우 백업 필요...울산, 베테랑 골키퍼 황병근 영입으로 최후방 긴급 수혈

인터풋볼 2026-07-09 09:02: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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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 HD
사진=울산 HD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문정인 부상으로 조현우 백업이 필요했던 울산 HD가 황병근을 영입했다. 

울산은 8일 "원활한 골키퍼 자원 운영과 리스크 관리를 위해 K리그 무대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베테랑 황병근을 전격 영입하며 수문장 라인업에 무게감을 더했다"라고 공식발표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비롯한 모든 입단 절차를 마친 황병근은 즉시 울산 선수단 훈련에 합류했다.

1994년생 골키퍼 황병근은 올해 프로 데뷔 12년 차를 맞았다. 신장 193cm를 활용한 공중볼 처리 능력과 안정적인 선방이 강점으로 꼽히는 수문장이다.

2015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상주상무와 김천상무를 비롯해 부산 아이파크, FC안양 등에서 활약하며 K리그1과 K리그2를 모두 경험했다. 국내 무대뿐 아니라 코리아컵과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까지 밟은 만큼, 다양한 빅매치 경험을 갖춘 베테랑 골키퍼로 평가받는다. 이런 경험은 여러 대회를 병행하는 울산의 선수단 운영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황병근은 출전 기회를 잡을 때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팀에 힘을 보태는 골키퍼다. K리그1 통산 30경기에 나서 11차례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3경기 중 1경기 이상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경기당 실점 수치 역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해, 언제든 믿고 기용할 수 있는 백업 자원이라는 점을 수치로 입증하고 있다.

실력뿐 아니라 팀 분위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평소 성실한 훈련 태도와 밝은 성격으로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을 이끄는 베테랑 역할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병근은 “울산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하반기 코리아컵과 선두 경쟁 등 빡빡한 일정 속에서 팀이 나를 필요로 하는 순간이 반드시 올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언제든 투입되어도 골문을 완벽히 지킬 수 있도록 성실하게 준비하겠다. 팀의 트로피를 위해 최후방에서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힘찬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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