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1.98% 내린 6만2262달러에 거래됐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종전 양해각서(MOU)가 끝난 것 같다”며 “오늘 밤 이란을 다시 강력히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7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 미국의 7일 대응 공습 및 이란의 8일 중동 내 미군기지 공격 및 미국의 반격이 이어지고 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연준 위원들은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2.01% 내린 1741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는 4.25% 하락한 77달러를, 리플(XRP)은 2.17% 내린 1.09달러를 나타냈다.
한편 같은 시각 국내 원화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0.64% 증가한 9311만원(약 6만1790달러)에 거래됐다. 해외 가격보다 국내 가격이 낮게 형성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오히려 -0.66%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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